취업 정보 알뜰족…‘취업 라이브’ 공략 [잡트렌드+]

이은욱 기자 승인 2021.08.18 17:15 의견 0
(사진=GS칼텍스)


채용동향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 전반에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여파도 있지만 무엇보다 빠르게 많은 취준생들에게 정보 전달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 라이브’ 활용이 보다 확대되고 있다.

채용동향에서 공채 보다 수시채용이 늘고 AI(인공지능)면접 등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 취업 정보 전달과 쌍방향 소통의 비대면 채용전형 도입 등으로 인한 ‘취업 라이브’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서울시는 오는 10월까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취업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특히 전문가들의 하반기 채용대비법 및 영업 직무에 대한 직무정보 전달과 대기업·공기업·외국계 기업 등 청년 선호가 높은 기업의 현직자가 참여해 기업별 채용전형과 취업준비 방법을 소개하는 현직자 직무 멘토링을 줌(Zoom) 라이브로 운영된다.

청년구직자의 취업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유형별 준비방법 등 취업준비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인크루트 역시 ‘제19회 2021 인쿠르트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24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한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인크루트 하반기 채용설명회’의 부제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기업 채용동향과 대응전략’으로 국내 기업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동향과 한국전력공사와 포스코, CJ대한통운, GS리테일 등 현직 기업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기업 소개, 채용계획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금융감독원 역시 2022년 신입직원 채용설명회를 '소셜라이브 NOW(나우)'를 통해 개최한다.

소셜라이브 NOW는 금감원이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한 금융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개설한 방송이다.

금감원은 보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평균 조회수가 약 6만5000회에 달하는 등 취업 준비생 등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설명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32분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선 금감원 채용담당자가 출연해 신입직원 채용절차와 모집요강,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2부에선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 4명이 나와 취업준비 과정과 필기시험, 면접 노하우 등을 전달한다.

앞서 GS칼텍스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GS칼텍스 취준동고동락’ 5기 프로그램의 시작을 여는 '에너지 플러스 콘서트'를 개최해 취준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에너지 플러스 콘서트'는 취준생들에게 공감, 위로와 조언을 전하는 세션들로 구성된 온라인 토크 콘서트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됐다. 사전 참가를 신청한 취준생 400명이 함께 했다.

취준동고동락은 ‘문화예술로 즐겁게 취준하자!’는 취지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이후 640여명의 취준생과 함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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