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더 많은 경험·훈련 지원"

윤지우 기자 승인 2021.07.09 10:30 | 최종 수정 2021.08.31 19:00 의견 0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 구직 청년 8명과 함께 "청년과 함께 풀어가는 청년고용노동정책"라는 이름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직활동 중인 청년의 어려움,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유진 청년단체 대표가 진행을 맡고, 청년들이 먼저 화두를 던지면 장관이 답변하는 등 보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기업들의 수시채용 확대에 따른 어려움, 효과적인 청년지원사업 홍보방안, 지원사업의 수도권 집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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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안경덕 장관은 “여러분들의 귀한 말씀과 의견을 잘 들어보니 정부 정책에 대한 고민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라고 하면서 “국민취업지원제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Digital Training)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들이 주신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 청년들이 더 많은 일경험, 훈련 기회를 얻도록 지원하고, 기업이 더 많은 청년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유인책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추가경정 예산안에 정부가 중소기업에서 재직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대상을 2만명 확대했으며, 미래유망기업에서 청년 채용 시 기업에 190만원씩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인재육성사업을 1.5만명 규모로 실시하고, 다양한 직업훈련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내일배움카드에 2만명,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Digital Training)에 4,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기업, 사업주단체와 동반관계를 구축하여, "청년 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는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직업훈련이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공감하는 채용문화를 확산하려는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에서 청년고용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안경덕 장관은 “든든한 조력자 같은 부모의 모습으로 청년 여러분들의 고용문제를 챙기겠다”라고 하며, “오늘과 같이 청년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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